낼나 에피소드, 그 첫 번째 이야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요! 💚
낼나러 여러분에게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프로젝트, 낼나 에피소드가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잘 마무리했어요. 성장을 파는 서점 오키로북스와 함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팝업스토어 준비과정부터 마지막날까지, 그 과정을 공개해요.
에피소드의 시작
여러분의 나다운 성장을 위한 낼나의 다양한 도구, 매번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것에 갈증을 느꼈어요. 낼나러 여러분이 직접 써보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죠. 그러다 오키로북스를 만났어요.
성장을 파는 서점답게 성장으로 이끌어줄 여러 분야의 책을 선정해 소개하고,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항상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낼나와 참 비슷한 면이 많은 브랜드죠?
이 공간에서 우리가 생각하던 경험을 제공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키로북스에서도 함께 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고, 그렇게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낼나의 도구를 체험하는 프로젝트, 낼나 에피소드’의 컨셉도 기획했죠.
팝업 컨셉은 독서와 몰입
가장 먼저 선보일 도구는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로 정했어요. 여러분의 집중력을 올려줄 도구죠. 서점이라는 공간인 만큼, 독서와 몰입을 키워드로 잡고 팝업스토어의 컨셉을 기획하기 시작했어요. 컨셉을 정하면서 오키로북스의 김사장님과도 미팅을 했는데요. 아이디어를 가다듬는데 도움을 많이 주셔서 회의가 편하게 흘러갔어요. 하지만 이땐 미처 몰랐죠. 김사장님의 어마어마한 칭찬과 응원 세례가 쏟아질 줄은…
아무튼, 독서를 할 때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는 건 ‘외부 환경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누구나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타이머와 함께 딱 50분만 책에만 집중하고, 나를 성장으로 이끌어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바로 ‘몰입의 방. 여기서는 그 어떤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어요. 타이머와 나 사이엔 워크시트와 책만 있을 뿐이죠. 오키로북스 2층을 몰입의 방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공간을 채울 콘텐츠를 만들자.
먼저 몰입의 방에서 사용할 워크시트를 기획했어요. 독서 방법, 몰입, 독서를 통한 성장 등의 질문에 답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주제와 어울리는 책 속 문장도 넣었어요. 다채로운 느낌을 내고 싶어 종이 색과 모양을 모두 다르게 제작했어요. 몰입의 방에서 책을 읽고 연필로 사각사각 워크시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씨에 책 넘기는 소리와 바깥의 백색소음만 있는 곳. 평화롭네요.
몰입의 방으로 입장하는 계단은 일상과 단절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오로지 몰입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입장하는 방문객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요. 처음엔 커튼을 달까했는데, 시트지와 포스터로 대체했습니다.
1층에는 독서와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기로 했어요. 타공판이 있는 공간에는 메인 전시를 구성하기로 했죠. 우리가 궁금한 몰입에 다한 질문들, 그리고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았어요. 그리고 카드로 제작해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공감하는 질문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뒤집어 책의 내용을 볼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그 아래는 직접 읽은 책의 흔적을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성장으로 이끌어 줄 책을 선정해 달라고 오키로북스에 부탁했거든요. 그 중 세 권을 골라 직접 읽었어요.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해가면서요. 다른 선정 도서도 읽어보고 싶을 만큼 책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1층 곳곳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책갈피를 뒀습니다. 귀여운 오키로북스의 캐릭터가 타이머에 들어가있는 모양이에요. 뒷면에는 이번 팝업을 위해 준비한 디지털 독서기록장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넣었죠.
오키로북스에는 다양한 소식과 생각을 글로 정리한 오키로 단신을 서가에 두고 있는데요. (오키로북스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 돼요!) 내용이 재밌어서 우리도 ‘낼나 단신’을 전시해보자고 했어요. 왜 우리가 팝업을 하게 됐는지, 팝업을 준비한 각자가 느끼는 팝업 준비, 독서, 몰입에 대해 글을 썼어요. 그리고 오키로북스에서도 팝업에 맞춰 오키로 단신을 업데이트 헤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숨겨놓은 몰입과 독서 명언, 포커스 온 타이머 제품 안내 POP, 전시안내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게시판, 몰입의 방 안내 영상까지. 제작했어요. 이 모든 콘텐츠는 기존 오키로북스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낼나의 존재감도 드러낼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경험하고 가세요.
낼나도 오키로북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마음껏 몰입하는 경험을 할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했고요. 그래서 열심히 알리기로 했어요.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팝업 기간 내내 업로드 했거든요. 열심히 알린 결과일까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몰입의 방을 경험하고, 몰입한 후기를 들려주셨어요. 우리의 의도가 잘 전달이 된 것 같았죠. 팝업 기간에 방문하신 낼나러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몰입을 경험한 그 시간이 여러분이 나답게 성장하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Special Thanks to.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무리하는 그 날까지 즐겁고 행복했어요.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우리가 기획한 공간이 구현된 것도 기뻤고, 많은 분들이 멋진 경험을 했다는 후기를 들려주신 것도 뿌듯했어요. 하지만 정말 좋았던 건 오키로북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덕분입니다. 앞서 살짝 운을 띄우기도 했는데요. 준비과정에서 메일을 주고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댓글을 달아주실 때마다 지칠 틈이 없도록 엄청난 칭찬과 응원을 해주셨어요.
성장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오키로북스와 함께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하나 더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칭찬과 응원도 중요하다는 것을요. 낼나러 여러분들도 나답게 몰입했다면 꼭 나를 칭찬해 보세요. 뿌듯함과 자신감이 차오를 거예요. 성장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낌없이 응원하고 칭찬해 주세요. 작은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성장을 도울 겁니다.
울며 배웅해주신 김 사장님과 오팀장님 🥹
낼나 에피소드, 그 첫 번째 이야기의 모든 과정을 공개해요! 💚
낼나러 여러분에게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프로젝트, 낼나 에피소드가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잘 마무리했어요. 성장을 파는 서점 오키로북스와 함께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팝업스토어 준비과정부터 마지막날까지, 그 과정을 공개해요.
에피소드의 시작
여러분의 나다운 성장을 위한 낼나의 다양한 도구, 매번 온라인을 통해 소개하는 것에 갈증을 느꼈어요. 낼나러 여러분이 직접 써보면서 성장하는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죠. 그러다 오키로북스를 만났어요.
성장을 파는 서점답게 성장으로 이끌어줄 여러 분야의 책을 선정해 소개하고,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항상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낼나와 참 비슷한 면이 많은 브랜드죠?
이 공간에서 우리가 생각하던 경험을 제공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키로북스에서도 함께 하면 시너지가 날 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고, 그렇게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낼나의 도구를 체험하는 프로젝트, 낼나 에피소드’의 컨셉도 기획했죠.
팝업 컨셉은 독서와 몰입
가장 먼저 선보일 도구는 낼나 포커스 온 타이머로 정했어요. 여러분의 집중력을 올려줄 도구죠. 서점이라는 공간인 만큼, 독서와 몰입을 키워드로 잡고 팝업스토어의 컨셉을 기획하기 시작했어요. 컨셉을 정하면서 오키로북스의 김사장님과도 미팅을 했는데요. 아이디어를 가다듬는데 도움을 많이 주셔서 회의가 편하게 흘러갔어요. 하지만 이땐 미처 몰랐죠. 김사장님의 어마어마한 칭찬과 응원 세례가 쏟아질 줄은…
아무튼, 독서를 할 때 우리가 집중하지 못하는 건 ‘외부 환경이 우리를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우리를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누구나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요? 타이머와 함께 딱 50분만 책에만 집중하고, 나를 성장으로 이끌어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기획했습니다. 바로 ‘몰입의 방. 여기서는 그 어떤 전자기기도 사용할 수 없어요. 타이머와 나 사이엔 워크시트와 책만 있을 뿐이죠. 오키로북스 2층을 몰입의 방으로 만들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공간을 채울 콘텐츠를 만들자.
먼저 몰입의 방에서 사용할 워크시트를 기획했어요. 독서 방법, 몰입, 독서를 통한 성장 등의 질문에 답하며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각 주제와 어울리는 책 속 문장도 넣었어요. 다채로운 느낌을 내고 싶어 종이 색과 모양을 모두 다르게 제작했어요. 몰입의 방에서 책을 읽고 연필로 사각사각 워크시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떠올렸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씨에 책 넘기는 소리와 바깥의 백색소음만 있는 곳. 평화롭네요.
몰입의 방으로 입장하는 계단은 일상과 단절된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여기서부터는 오로지 몰입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입장하는 방문객이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요. 처음엔 커튼을 달까했는데, 시트지와 포스터로 대체했습니다.
1층에는 독서와 몰입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기로 했어요. 타공판이 있는 공간에는 메인 전시를 구성하기로 했죠. 우리가 궁금한 몰입에 다한 질문들, 그리고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았어요. 그리고 카드로 제작해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공감하는 질문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뒤집어 책의 내용을 볼 수 있게 했어요. 그리고 그 아래는 직접 읽은 책의 흔적을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성장으로 이끌어 줄 책을 선정해 달라고 오키로북스에 부탁했거든요. 그 중 세 권을 골라 직접 읽었어요. 밑줄도 치고 메모도 해가면서요. 다른 선정 도서도 읽어보고 싶을 만큼 책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1층 곳곳에 팝업 스토어를 방문한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책갈피를 뒀습니다. 귀여운 오키로북스의 캐릭터가 타이머에 들어가있는 모양이에요. 뒷면에는 이번 팝업을 위해 준비한 디지털 독서기록장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는 QR코드도 넣었죠.
오키로북스에는 다양한 소식과 생각을 글로 정리한 오키로 단신을 서가에 두고 있는데요. (오키로북스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 돼요!) 내용이 재밌어서 우리도 ‘낼나 단신’을 전시해보자고 했어요. 왜 우리가 팝업을 하게 됐는지, 팝업을 준비한 각자가 느끼는 팝업 준비, 독서, 몰입에 대해 글을 썼어요. 그리고 오키로북스에서도 팝업에 맞춰 오키로 단신을 업데이트 헤주셨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 숨겨놓은 몰입과 독서 명언, 포커스 온 타이머 제품 안내 POP, 전시안내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게시판, 몰입의 방 안내 영상까지. 제작했어요. 이 모든 콘텐츠는 기존 오키로북스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낼나의 존재감도 드러낼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들 오셔서 경험하고 가세요.
낼나도 오키로북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마음껏 몰입하는 경험을 할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했고요. 그래서 열심히 알리기로 했어요.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팝업 기간 내내 업로드 했거든요. 열심히 알린 결과일까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몰입의 방을 경험하고, 몰입한 후기를 들려주셨어요. 우리의 의도가 잘 전달이 된 것 같았죠. 팝업 기간에 방문하신 낼나러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몰입을 경험한 그 시간이 여러분이 나답게 성장하기 위한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Special Thanks to.
준비하는 과정부터 마무리하는 그 날까지 즐겁고 행복했어요. 콘텐츠를 기획하는 과정도 즐거웠고, 우리가 기획한 공간이 구현된 것도 기뻤고, 많은 분들이 멋진 경험을 했다는 후기를 들려주신 것도 뿌듯했어요. 하지만 정말 좋았던 건 오키로북스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덕분입니다. 앞서 살짝 운을 띄우기도 했는데요. 준비과정에서 메일을 주고받을 때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댓글을 달아주실 때마다 지칠 틈이 없도록 엄청난 칭찬과 응원을 해주셨어요.
성장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데요. 그래서 오키로북스와 함께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하나 더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성장하려면 칭찬과 응원도 중요하다는 것을요. 낼나러 여러분들도 나답게 몰입했다면 꼭 나를 칭찬해 보세요. 뿌듯함과 자신감이 차오를 거예요. 성장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낌없이 응원하고 칭찬해 주세요. 작은 말 한마디가 그 사람의 성장을 도울 겁니다.
울며 배웅해주신 김 사장님과 오팀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