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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연필보다 연필같은 낼나 펜슬을 만든 이유 (프로덕트 디렉터 Sam 인터뷰🎤)

2025-08-12

진짜 연필을 닮은 아이패드 전용 펜슬, 낼나 펜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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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낼나는 아이패드용 펜슬을 만들었을까요? 그것도 연필보다 연필처럼 생긴 모양으로 말이죠. 낼나 펜슬을 처음 만들자고 아이디어를 내고, 디자인까지 담당한 낼나 프로덕트 디렉터 쌤과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Q. 낼나 펜슬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우리가 문구를 고를 때는 ‘내가 직접 고르는 맛’이 있잖아요. 연필 한 자루를 골라도 내가 원하는 모양, 원하는 색, 원하는 필기감을 찾아 헤매다가 딱 맞는 걸 골랐을 때의 기쁨이 있거든요. 노트도 마찬가지예요. 표지 디자인, 크기, 종이의 두께나 재질 같은 걸 고민하게 되죠.

그런데 노트와 펜을 쓰다가 아이패드로 넘어오니까, 선택의 폭이 좁은 거예요. 특히 세상엔 정말 다양한 펜이 있는데, 아이패드용 펜슬은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게 정말 아쉬웠어요. 문구 좋아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아이패드용 펜슬은 그냥 참고 쓰는 걸까요? 만드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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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런데 왜 연필 모양으로 만들었나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항상 연필을 가지고 다녔어요. ‘노랑색, 파랑색, 초록색 연필 중에 오늘은 어떤 연필을 써볼까?’하며 고르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죠.


사실 연필 안잡아본 사람은 없잖아요. 초등학교 때 연필을 쥐고 또박또박 받아쓰기하던 그 기억, 누구에게나 있는 그 노스탤지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연필 모양으로 아이패드 펜슬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애플 펜슬도 ‘펜슬’ 즉, 연필이잖아요. 애플이 연필을 애플의 방식으로 디자인했다면, 우리는 진짜 연필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보자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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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낼나 펜슬은 어떤 사람이 쓰면 좋을까요?

연필로 하던 모든 것들을 아이패드로 옮겨오신 분들, 기계를 만지는 게 아니라 나와 친근했던 도구를 쥐는 느낌이 그리우신 분들, 연필로 뭔가 쓰고 싶다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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