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2025 낼.콜.스 브랜드 <단단라이프> 인터뷰 🎤

2024-11-11

단단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브랜드 단단라이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단단라이프를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브랜드 '단단라이프'를 운영하고 있는 다은입니다. 대학생 시절, 인스타그램에 그림일기를 올린 걸 시작으로, 지금은 인스타툰을 연재하는 작가로 8년째 활동하고 있어요. (인스타툰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저는 일기를 쓰고, 생각을 메모하면서 조금씩 단단한 사람이 되어가는 걸 느꼈는데요. 기록을 통해 성장하는 멋진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기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문구를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그렇게 탄생한 브랜드가 단단라이프입니다.

 

낼나 다이어리 콜라보 스티커 (이하 낼.콜.스) 제작 제안을 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낼나 다이어리와 함께 세상에 나왔어요. 처음에는 '디지털 스티커'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낼나와 함께한 이유가 궁금해요!

이전에도 사실 디지털 스티커를 제작해본 경험이 있어요. 사진과 함께 기록을 남기고 싶을 때는 종종 아이패드를 쓰는데요. 그럴 때 같이 쓰면 좋은 스티커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거든요. 실물 스티커는 한 번 붙이면 끝이라, 왠지 아까워서 못쓸 때도 있어요. 디지털 스티커는 원하는 조각을 무한리필(?)해서 쓸 수 있으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죠! 이런 경험을 살려 탄탄한 구성의 낼나 다이어리와, 귀여움에 실용성을 한 스푼 더한 단단라이프가 만나면 좋은 시너지를 낼 거라고 생각했어요!


낼.콜.스 작업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인가요?

'쓸모 있는' 스티커를 만드는데 가장 집중했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낼나러들이 다이어리에 팍팍 붙여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스티커를 봤을 때 직관적으로 '아, 이 스티커는 이렇게 활용하면 되겠다', '이건 이런 상황에 쓰면 좋겠다'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죠. 직접 낼나 다이어리에 스티커를 얹어보고, 이리저리 수정하면서 더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 높은 스티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래서 단단라이프의 스티커를 보면, 큰 조각, 작은 조각, 직접 글씨를 쓸 수 있는 조각까지 정말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낼나러 여러분들이 알차게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단단라이프 스티커를 직접 만드셨으니, 활용 방법도 잘 아실 것 같아요! 낼나러들이 다이어리에 스티커를 더 특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을까요?

단단라이프 스티커에는 감정을 표현하기 좋은 캐릭터 스티커, 빈 곳을 가볍게 꾸며주기 좋은 사물 스티커가 반반 섞여 있어요. 오늘을 기록할 때, 내 마음 상태를 나타내주는 스티커를 찾아서 붙이고, 나머지 공간에는 토마토 스티커나 메론빵 스티커 같은 귀여운 조각을 붙이면 누구나 다꾸 금손 같아 보이는 귀여운 다이어리 페이지를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또 하나의 다꾸 꿀팁! <디지털 문구> 스티커팩에는 단단라이프의 베스트셀러인 'CLIP STICKER'를 참고해 만든 다양한 핀과 집게 조각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요! 낼나 다이어리에 메모지나 사진을 붙일 때, 이 클립들을 톡 붙여주면 아주 귀엽답니다. : )


단단라이프가 꿈꾸는 나다운 내일은 어떤 모습인가요?

다른 사람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고, 나의 길을 나만의 속도로 가다보면 나다운 내일을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은 넓고 멋진 사람들은 많지만, 그들을 쫓아가기 보다 기록을 통해 나와 대화하면서 나아가는 거예요. 그러면 매일매일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어제보다 조금씩만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흔들리지 않고 나만의 길을 걷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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